부산 수영구 음식점 7곳 공무원 사칭 회식 예약…경찰 수사
차근호 2025. 6. 4. 16:05
![부산 수영구청 청사 전경 [부산 수영구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160558161hrdx.jpg)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수영구 음식점 주인들을 상대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4일 수영구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지역 내 음식점 7곳에서 사기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수영구 남천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광안2동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대규모 회식 예약을 한 뒤, 다시 전화를 걸어 가짜 와인 업체 번호를 주며 특정 와인을 주문해 놓으라는 식으로 대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수상하기 여긴 음식점 주인이 구청에 확인 전화를 걸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영구는 비슷하게 발생한 해당 사건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이례적으로 안전안내문자를 구민들에게 보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지만, 사기 시도가 계속 이어져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결정했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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