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만 유튜버' 침착맨, 채널 유료화 철회···"팬들 호들갑 심한듯"

임혜린 기자 2025. 6. 4. 15: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서울경제]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다시보기 채널 유료화를 예고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에 계획을 철회했다.

구독자 282만 명을 보유한 침착맨은 최근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콘텐츠 다시보기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의 유료화 계획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침착맨 원본 박물관’ 채널의 생방송 풀버전 다시보기는 월 3000원을 지불한 유료 구독자에게 선공개되고 일주일 후 무료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이 같은 유료화 결정에 대해 침착맨은 "다시보기 영상 전용 채널의 부재로 편집 영상과 원본 영상이 혼재되어 난잡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편집 영상이 나오기 전에 원본 내용이 소비된다는 점, 라이브 특성상 잔실수가 많아 상시 공개에 부담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원본 영상 일부를 비공개로 내려두었다가 편집본이 올라가면 공개하는 방향도 고려했으나 부분 유료화로 개인 선택에 맡기는 쪽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구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추가 게시물을 올려 “모든 영상이 다 유료화되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에 3~4번 방송하니까 멤버십을 하지 않아도 막혀 있는 영상은 실질적으로 3~4개 정도”라며 "너무 호들갑 떠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결국 돈벌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본 채널 성장과 지속성을 위해서다. 돈만 번다고 성취감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적극 해명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그는 유료화 계획을 철회하고 생방송 콘텐츠를 일주일 뒤 무료 공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한편 침착맨은 웹툰 작가 활동 당시 방송이 단순 취미생활이었으나 ‘이말년 서유기’ 완결 이후 스트리머 활동의 비중이 커졌다. 침착맨은 현재 4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며 이 중 3개의 채널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