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 박혁권·이은미·김수용 "밥줄 끊겨도 이재명"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재명정부가 시작된 가운데 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스타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박혁권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박혁권은 지난달 22일 제주도 공개 유세 자리에도 참석했다.
박혁권은 "나는 3년 전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그로 인해 많은 욕을 먹기도 했다. 다음 대선쯤엔 은퇴하고 적극적으로 지지 활동을 하려 했는데 선거가 너무 빨리 다가왔다. 은퇴는 아직 멀었고 돈을 더 모아야 하기에 몇 년은 더 배우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혁권은 "3년 전 명동 유세에서 마지막 한마디가 반응이 좋았다. 이번에도 말하겠다.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가수 이은미 또한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다. 특히 이은미는 지난 2022년 발매한 곡 '스물 여덟'에 공동 작사가로 이 대통령의 이름을 올렸다.
당시 이은미는 "행정가로서 능력을 발휘한 이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방향키를 쥐어달라. 우리가 모두 노를 젓고 이재명에게 에너지를 모아주자"며 강력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더하여 이은미는 지난 4월 29일 배우 권해효·김의성·이기영·이원종 등 문화예술인 123명과 함께 성명을 내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를 선언했다.
함께 성명을 낸 배우 김의성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입은 채 투표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프로 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이자 배우 김가연 또한 "내가 이재명 씨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너무나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걷어도 다시 나오는 기름 막 같은 존재를 완벽하게 제거해 주길 이재명 후보께 간곡히 부탁한다"라며 호소했다.
꾸준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 이들과 달리 지난 대통령 선거를 겪은 후 마음을 달리 먹은 스타도 있다. 바로 코미디언 김수용이다. 김수용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등장했다.
연단에 선 김수용은 "나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수용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감사하다"라며 짧고 굵은 메시지를 던지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결연한 김수용의 모습에 유세 현장에 참석한 관중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한편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여 표를 획득하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기록했다. 그는 득표율 49.42%로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재명',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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