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저지도 넘었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MLB 역대 4번째 '15홈런-20도루' 진기록 달성!

김지현 기자 2025. 6. 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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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MLB) 역대 4번째로 60경기 내 '15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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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MLB) 역대 4번째로 60경기 내 '15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23홈런 11도루),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21홈런 4도루)보다도 앞선 수치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4회 선두타자로 2루타를 생산한 뒤 3루를 훔쳐 홈을 밟았다. 이 도루로 그는 시즌 20번째를 달성했고 단 60경기 만에 '15홈런-20도루'를 달성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그는 이미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15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다. 4회 2루타, 5회와 6회에는 각각 볼넷을 골라냈다. 5회에는 득점을 올렸고 6회에는 시즌 21번째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팀 동료 케이드 호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했는데, 올 시즌 그의 성장이 정말 특별하다"며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기록한 2개의 도루는 크로우 암스트롱의 시즌 여섯 번째 멀티도루 경기이자 커리어 통산 아홉 번째 멀티도루 경기였다. 4일 기준 그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함께 MLB 전체 공동 1위에 올랐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현재 51타점 48득점으로 두 부문 모두 MLB 전체 3위에 올랐다. 장타율 (0.562)은 전체 8위, 홈런(15개)은 9위에 오르며 리그 상위권 타자임을 증명했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중견수 수비까지 겸비하며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bWAR) 3.6으로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MLB 전체 기준으로도 저지(4.7)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빅리그 3년 차인 크로우 암스트롱은 지난 6일 발표된 MVP 모의투표에서도 내셔널리그(NL) 부문 최소 한 표 이상을 받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모든 활약은 그가 더 이상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리그를 대표할 스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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