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14년차 김민수 “올해 꼭 KPGA 투어 우승자 타이틀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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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14년 차 김민수(35·볼빅)는 그동안 필드보다 스크린골프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김민수는 여전히 K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그는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라는 별명도 좋지만 올해는 꼭 'KPGA 투어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며 "사실 투어에서 친한 선수들은 우승을 다 했다. 이제는 내 차례가 오길 바란다. KPGA 투어 우승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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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우승 도전 현재진행형”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14년 차 김민수(35·볼빅)는 그동안 필드보다 스크린골프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KPGA 투어 우승은 없지만 스크린골프 대회에서 통산 13승을 거둬 별명이 ‘스크린골프의 황제’다. 그러나 김민수는 여전히 K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그래서 올 시즌 첫 우승을 향한 김민수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그는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라는 별명도 좋지만 올해는 꼭 ‘KPGA 투어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며 “사실 투어에서 친한 선수들은 우승을 다 했다. 이제는 내 차례가 오길 바란다. KPGA 투어 우승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현재까지 투어 161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올해 SK텔레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특히 그는 올해 총 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세 차례로 톱10 피니시 공동 1위를 달리며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김민수는 “사실 약점은 늘 체력이었다. 시즌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력에 영향을 줬었다”며 “올해는 체력을 잘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회 종료 후 꼭 필라테스를 한다. 그리고 근육 통증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 부분을 잘 관리하기 위해 재활 훈련도 꼼꼼히 하고 있다.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실행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투어 생활을 오래 했음에도 톱10에 자주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톱10에 꾸준하게 이름을 남기는 것이었다. 그러면 언젠가는 우승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끝난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졌던 김민수는 5일부터 나흘간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아이언으로 샷을 정교하게 구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한다. 최근에 샷감이 좋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며 “순위 경쟁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몰입하겠다. 장점을 살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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