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발화…"승객 1명 발에 화상"
강민경 기자 2025. 6. 4. 14:35
21세 여성 승객, 보조배터리 불 발로 끄려다 발에 화상
항공기 목적지에 안전하게 착륙…화재원인 합선 정
러시아 야쿠츠크 공항에 착륙한 항공기들. (자료사진) 2021.8.12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항공기 목적지에 안전하게 착륙…화재원인 합선 정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국내선 항공기에서 승객의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발화해 21세 여성 승객이 발에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4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야쿠츠크로 향하던 야쿠티아 항공 YA488 여객기 내부에서 발생했다.
여객기 비행 도중 21세 여성 승객의 휴대용 수하물에 있던 보조 배터리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 승객은 보조배터리에서 난 불을 발로 밟아 끄는 과정에서 발에 화상을 입었다. 기내 바닥재 일부도 녹아내렸다.
승무원들은 즉시 상황에 대처했고 항공기는 비행을 계속해 야쿠츠크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러시아 극동교통경찰국은 이 여성이 공항 의무실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현지 병원의 화상 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현장에서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화재 원인이 보조배터리 내부의 합선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레슨 학생 엄마와 불륜'…"알만한 전프로야구 선수 탓 가정 무너졌다"
- "여직원과 5년간 내연관계"…남편 저격했다가 팔로워 35만명 된 여성
- 고소영, 300억 건물 자랑했다가 뭇매…"효자" 발언 삭제 [N이슈]
- "아내와 3년째 리스…20대 여직원에 설렌다, 이혼도 감수" 40대 공무원 '뭇매'
- "10억 집은 막내가 가져" 아빠 영상에 집안이 뒤집혔다…뒤집을 수 있나
- "장어집서 차은우 관리? 누가 믿나"…前국세청 조사관이 본 '200억 탈세' 정황
- "폭우에 비 다 맞고 찍었는데…아기 출연료 단돈 16만원" 여배우 폭로
- 시댁 "결혼하면 시할머니까지 모셔라"…상견례 자리 박차고 나간 엄마
- '이아영♥' 류시원 "나 데뷔했을 때 아내는 3살" 깜짝
- "내 청첩장 모임서 '임밍아웃'한 친구, 자기 얘기만…상종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