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대변인에 강유정 의원
강유정 대변인,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22대 국회의원·강남대 교수 지내
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 국정원장 후보자 이종석 지명
안보실장 위성락, 비서실장 강훈식, 경호처장 황인권 임명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첫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강유정 신임 대변인에 대해 “정책과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력이 깊고 논리력과 문화감수성 두루 갖춘 인재”라며 “대통령실과 언론, 국민을 잇는 훌륭한 가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개했다. 강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고 박찬대 원내대표 지도부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언론인 출신이 아닌 인사가 대변인을 맡는 경우는 이례적인 편이다. 더욱이 강 의원은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토크쇼 J'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언론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새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을 총 6명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민주당 최고위원인 김민석 의원, 국정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대통령비서실장에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 안보실장엔 위성락 민주당 의원, 경호처장은 황인권 전 육군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김민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 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고,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가로 NSC를 책임지며 국정원의 정보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경험을 토대로 통상 파고 속 국익을 지킬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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