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사태' 대비용 싱크탱크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대만 유사시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국가안전보장국(NSS·한국의 국가안보실 격) 산하에 경제안전보장 싱크탱크를 설립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
내각부가 2026년 설립을 목표로 한 '주요기술전략연구소'와 경제산업성의 공급망 관련 정보 기구 '경제안보센터' 등 여러 부처 산하에 있는 싱크탱크를 총괄하는 기능도 담당한다.
경제안보 싱크탱크 설립 배경은 대만 해협 긴장 상승에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만 위협·미국 관세 여파 연구

일본이 대만 유사시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국가안전보장국(NSS·한국의 국가안보실 격) 산하에 경제안전보장 싱크탱크를 설립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불어닥칠 공급망 타격을 예방할 방안을 세워두겠다는 취지다.
닛케이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안에 관련 법을 개정해 '경제 재정 운영 및 개혁 기본 방침'에 NSS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산업이 안고 있는 리스크를 점검하고 주요 인프라 강화에 힘쓴다'는 내용을 담는다.
NSS 산하 싱크탱크는 외교, 정보, 국방, 경제, 기술 분야를 총망라한 형태로 꾸려진다. 핵심 업무는 경제안보 리스크에 대한 영향력 분석과 대응책 연구로 △사이버 공격에 따른 주요 인프라 기능 정지 △주요 물자 공급망 차단 △감염병 확산과 자연재해로 인한 사회 혼란 등을 다룬다. 내각부가 2026년 설립을 목표로 한 '주요기술전략연구소'와 경제산업성의 공급망 관련 정보 기구 '경제안보센터' 등 여러 부처 산하에 있는 싱크탱크를 총괄하는 기능도 담당한다.
경제안보 싱크탱크 설립 배경은 대만 해협 긴장 상승에 있다.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공급망 위기 관리 방안을 연구해놓겠다는 의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중요해진 경제안보 관리 역량도 이 싱크탱크를 통해 강화할 전망이다.
도쿄= 류호 특파원 h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이재명 정부 첫 인사…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국정원장 이종석 | 한국일보
- '성남 참모' 정진상부터 7인회, 보수 윤여준까지… '이재명 대통령' 만든 공신그룹 | 한국일보
- '최수종 조카' 조태관, 투표장 앞까지 갔는데… 투표 못 한 사연은? | 한국일보
- "대선 불복" "부정선거"... 김문수 '승복 선언'에 분노한 지지자들 | 한국일보
- 이승환·김규리·하리수, 이재명 당선에 기쁨 표출… JK 김동욱 반응은? | 한국일보
- "국민이 살려냈다"... '무수저' 소년공 출신 이재명, 권력 '정점'에 우뚝 서다 | 한국일보
- 이재명 스승의 당부 "기억력 뛰어났던 소년, 선거 때 마음 끝까지 지키길" | 한국일보
- '선우용여 세대' 저속노화 식단의 비밀 | 한국일보
- 난임 극복했는데... 임라라 "입덧으로 기절까지" 고충 토로 | 한국일보
- 김문수, 승복 선언 "이재명 후보님 축하 드린다...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