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놈의 집구석' 폴 스킨스, '8이닝 1실점' 역투에도 또 패전...팀은 'ML 최다 무득점'+지구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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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스킨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3회 초 스킨스는 선두타자 제이크 마이어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흔들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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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스킨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팀 타선이 4안타에 그쳐 0-3으로 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흐름은 6회까지 0-0으로 팽팽했다. 스킨스는 6이닝을 67구로 마무리할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3회 초 스킨스는 선두타자 제이크 마이어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흔들림을 보였다. 이어 캠 스미스의 땅볼로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고 제이콥 멜튼에 볼넷까지 내주며 1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제레미 페냐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이후 5회와 6회는 각각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6회는 단 7구 만에 이닝을 마무리하며 효율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잘 나가던 스킨스는 7회에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크리스찬 워커가 스킨스의 시속 86.4마일(약 139km)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휴스턴이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스킨스는 후속 타자 야이너 디아즈와 빅터 카라티니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스킨스는 8회에도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첫 두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멜튼을 땅볼로 유도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스킨스는 9회에 데니스 산타나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99구로 8이닝을 소화한 스킨스는 7회 워커에게 허용한 솔로포가 유일한 실투였다. 이로써 시즌 성적은 13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ERA) 2.05가 됐다.

한편 피츠버그 타선은 7,8회에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닉 곤살레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도루 시도 중 아웃됐다. 이어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오닐 크루즈의 땅볼 타구로 팔레파가 2루에서 아웃됐다. 크루즈는 1루에 안착했다.
이어 앤드류 맥커친 타석에서 크루즈가 도루 시도 중 2루에서 태그아웃되며 흐름이 끊겼고 맥커친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이닝은 허무하게 마무리됐다.

9회 말 피츠버그 타선은 휴스턴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0-3으로 패, 올 시즌 MLB 최다인 10번째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패배 중 4번 중 1번꼴로 무득점 패배를 당한 셈이다. 피츠버그는 현재 22승 39패(승룰 0.361)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타선의 고질적인 침묵이 고스란히 스킨스에게도 악영향을 미쳤다. 스킨스는 5월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1이라는 시즌 최저 ERA를 기록했지만 피츠버그는 해당 기간 6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스킨스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8이닝 1실점 역투에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또 한 번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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