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협력 전문가 대화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위 의원,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2025.03.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날인 4일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했다.
위 신임 실장은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김영삼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외교관으로 일한 베테랑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4강 외교'에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22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 정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실장은 지난 20대 대선 때도 이재명 캠프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실용외교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대선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의 좌장을 맡았다. 1954년 9월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위 실장은 익산 남성고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통령은 "위 실장은 외교·안보 분야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용외교, 첨단 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