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류현진과 결혼?"…아내 배지현 웃음 터트린 반응

이은 기자 2025. 6. 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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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38)이 야구선수인 남편 류현진과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라면서도 그와의 결혼 생활에서 느낀 아쉬움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38)이 야구선수인 남편 류현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에 10년지기인 아나운서 정순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배지현과 정순주는 삼겹살집에서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38)이 야구선수인 남편 류현진과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라면서도 그와의 결혼 생활에서 느낀 아쉬움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자 정순주는 "넌 다시 태어나도 현진이랑 결혼할 거냐?"고 물었고, 배지현은 단 0.01초 만에 "100% 하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순주가 "정말 0.00001초 만에 말한다?"고 놀리자 배지현은 "근데 물론"이라고 말하고는 생각에 잠긴 뒤 깊게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정순주는 "대답은 0.01초 만에 했는데 한숨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배지현은 "솔직히 언니도 알다시피 진짜 현진 씨처럼 가정적이고 이런 사람 없다"며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하나 아쉬운 건 가족들과의 시간이 부족한 거?"라며 "한국 와서 오히려 더 부족한 거 같다. 이상하게"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정순주는 "사실 어릴 때 가장 좋은 교육은 아빠 일하는 걸 보는 것"이라고 했고, 배지현은 "맞다. 그래서 요즘 일부러 아빠 경기나 (야구장에) 더 많이 데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38)이 아들 준상 군이 야구장을 좋아해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배지현은 아들 준상 군과 야구장에 관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만 2살 아이들이 친해지면 '우리 집에 놀러 와'라고 한다더라. 준상이는 '우리 야구장에 놀러 와'라고 했다더라. 아이들이 야구장을 모르지 않나. '거기 요거트 아이스크림 먹는 데야'라고 했다더라. 자기 나름에 제일 좋은 공간이라 생각한 거다. 아이가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기분 좋더라"라고 말했다.

정순주는 "거기가 집처럼 편한 곳이라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고 반응했다.

류현진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과 2018년 결혼해 2020년 딸 혜성 양을, 2022년 아들 준상 군을 품에 안았다.

류현진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프로 데뷔했으며, 2013년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달러(한화 약 908억원)에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약 929억4000만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3월 배지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이 함께 지내는 100평대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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