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지 “미국 관세에도 한국 자동차 성장…한중 협력해야”
“한국차, 자동차 공급망 회복력 놀라워”
![현대자동차 산타페. [A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d/20250604141342375bhox.jp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상 속에 한국과 자동차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실시된 현지시간 4일 0시께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의 관세 압력이 증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 아시아 자동차 제조사들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위해 넓은 국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역내 기업 간 협력의 실용적 필요와 전략적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한국 5대 자동차 메이커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4월 초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조치에도 두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판매 실적은 아시아 자동차 공급망의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 인도네시아에 새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해에는 현대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서 첫 배터리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등 아시아 자동차 공급망과 공조를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의 산둥성 옌타이 공장이나 기아자동차의 장쑤성 옌청 기지, 지난 4월 KG모빌리티와 중국 체리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동 개발 협약 등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중국의 제조업 규모와 비용 효율성, 점차 고도화되는 연구개발(R&D)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고, 중국 공급 업체들과 협력사들은 협력을 통해 경험을 얻고 국제 시장 진출 기회를 확장했다”면서 “외부 압력은 이런 유대를 깨기보다는 협력을 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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