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기내난동→5년만 복귀 언급 “꿈에 나온 ♥아내 연락에 운명 느껴”(정희)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바비킴이 기내난동 논란 후 5년 만에 복귀했을 당시를 언급, 아내의 안부 연락에 큰 위로를 받았음을 드러냈다.
6월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PART OF ME'(파트 오브 미)를 발매한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비킴은 지난 4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Part of me'를 발매했다. 이는 2022년 발매한 싱글 '취했어'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로, 직접 작곡하고 박선주가 작사한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날 바비킴은 수록곡 '사는게 그저 다 농담같아'를 두고 "이 작업할 때 아내가 자고 있었다. 이걸 제가 어떤 영화를 보고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어떤 영화인지는 모르겠는데 영화가 끝나고 괜히 쓸쓸하더라"고 작곡 배경을 전했다.
이어 "이거 와이프에게 얘기하지 마라"며 "옛사랑을 생각하면서"라고 생방송 중에 공개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뒤늦게 생방송임을 느낀 듯 "네, 다들 듣고 있죠. 괜찮다. 아내는 다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확실하냐. 얼굴이 붉어지신 듯하다"고 놀리자 "괜히 얘기했나"라며 후회를 내비치기도 했다.
바비킴은 가정적인 면모도 자랑했다. 아내와 "집안일을 같이 한다"는 것. 김신영이 "집안일 하는 바비킴 상상이 안 간다"고 하자 바비킴은 "분리수거를 매주 분리를 하면서 한다. 옛날에 혼자 살았을 때는 분리할 게 거의 소주병, 맥주캔이었는데 그게 줄어들었다. 이제 다른 것들, 일반 가정이 버리는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분리배출보다는 화장실 청소를 더 선호하는 사실도 드러냈다. "그나마 차라리 낫다"는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사람들과 안 마주치니까. 음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낯을 가린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런 바비킴에게 "김신영에게 결혼 추천 한다, 안 한다?"라고 물었고 바비킴은 "한다"고 답했다. 김신영이 "전 사실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자 본인도 "47살까지 없었다"고 말한 바비킴은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냐는 물음에 "이 스토리가 길긴 한데 14년 전 잠깐 만났던 연인이었다. 그냥 오빠, 동생으로 가끔 안부전화만 했다. 안 사귀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몇 년 전 연속으로 2번 제 꿈에 나타났다. 그때 5년 만에 복귀했을 시점이었다. 복귀한 무대를 봤나 보다. '오빠 잘 지내요?'라고 하길래 '이거 뭐지?'했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아내가 하와이에 있었다. 바람 쐴 겸 하와이로 갔다. 속으론 확인하러. 결혼했는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고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덧붙였다.
바비킴은 만약 1위를 한다면 "아내를 안고 싶다"며 "많은 부닥침이 있었다. 결혼하고 같이 사니까. 음악하는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가장 편하잖나. 부닥치면서 아내가 저보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 1위를 하면 아내를 안고 싶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바비킴은 기내 난동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항공사의 발권 실수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 좌석을 잘못 배정받은 바비킴은 기내 승무원과 갈등을 겪었다. 불구속기소 된 바비킴은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난동을 부린 것은 잘못이나 항공사의 미숙한 일처리에 있어서 억울한 부분이 있음에도 긴 자숙 끝에 MBC 예능 '복면가왕'으로 복귀한 바비킴은 2019년 인터뷰에서 "운이 안 좋게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결론적으로 나도 물의를 일으켰고, 성숙하게 행동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어서 공백기간이 더 길어졌던 것 같다"며 "'복면가왕'으로 다시 복귀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다시 나와줘서 고맙다', '힘내세요'라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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