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빈자리’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내년 6월 3일 예정
민주당 텃밭···벌써부터 출마자 하마평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빈자리가 된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벌써부터 계양을 선거구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계양을 보궐선거는 올해는 불가능하고,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매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해 3월 1일 이후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는 그다음 해 4월에 해야 한다. 때문에 계양을 보궐선거는 내년 4월에 치러야 하지만 6월3일 지방선가 예정돼 함께 치른다.
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계양을 보궐선거는 내년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른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된다. 이번 대선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5.2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5.71%,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95%,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 를 각각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4.12%,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45.45%를 각각 득표했다.
또 소나무당 대표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한 곳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계양을 선거구에는 벌써부터 출마자가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계양구청장을 3선 한 박형우 전 구청장(70)과 400년 넘게 계양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토박이 윤대기 민주당 계양을 총괄공동선대위원장(53) 등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원 전 장관과 윤형선 전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예상된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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