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 선서에 육·해·공 참모총장 불참…'개혁' 신호탄?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4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현장에 육·해·공 참모총장 및 총장 대행 등 주요 군의 지휘관들은 초청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이 대통령의 취임 선서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유일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대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대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대장) 등은 이날 취임 선서에 불참했다.
초청 명단에 군 주요 지휘관들이 제외된 건 이날 취임 행사가 약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취임 선서 초청 대상은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이며, 추가 내빈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정식 취임식은 국가 기념일인 7월 17일 제헌절과 병행해 개최된다. '국민주권 정부 탄생의 주체는 주권자인 국민이며, 대통령을 임명한 것은 국민'이라는 이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해 정식 명칭은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이 될 전망이다. 이 임명식엔 군 주요 지휘관들이 초대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처럼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약식 선서식에 주요 군 지휘부를 초청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참모총장 및 총장 대행을 초청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이 대통령의 국방 개혁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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