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울산지부 "'리박스쿨' 관련 외부기관 강사 전수조사해야"

조민주 기자 2025. 6. 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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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울산지부 성명서 표지. (전교조 울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강사를 공급해 논란이 인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가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4일 성명을 통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이 극우·내란 세력들의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리박스쿨과 같은 극우세력이 울산 학교현장에 침투한 것은 아닌지 전수조사를 해야한다"고 했다.

또 "각급 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부 위탁기관의 강사 선발과 운영 과정을 철저히 검증하고 관리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리박스쿨이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조직적으로 댓글을 조작하고, 방과 후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극우 사상 교육을 진행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있으면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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