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전남편과 '양육비' 갈등…"매달 7000만 원을 혼자 부담하고 있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전 남편 오프셋의 양육 책임 회피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카디비가 매달 자녀 양육비로 약 5만 달러(한화 약 7000만 원)를 지출하고 있으며 오프셋은 이에 극히 일부만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디비와 오프셋은 지난 2018년 결혼 후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지만 각종 불화와 불륜 의혹에 휘말린 끝에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이혼 소송을 겪었다. 결국 7년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과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프셋은 카디비가 배우자 부양비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저격성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맞서 카디비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 교육비, 보육비, 교통비 등 모든 생활비를 내가 책임지고 있다"며 자세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녀에 따르면 자녀들의 전담 운전기사 월급으로만 1인당 월 1만 달러(약 1300만 원)가 지출되며사립학교 학비는 연간 약 4만5000달러(약 6000만 원), 유치원 비용도 3만5000달러(약 5000만 원)에 달한다. 여기에 일주일 네 차례의 개인 과외 수업까지 포함되지만 이 모든 비용을 본인이 감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디비는 "오프셋의 체면을 생각해 그동안 조용히 있었지만 더는 참기 어렵다"며 "심지어 막내 아이와는 지금까지 단 5번밖에 보지 않았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전혀 없다"고 날을 세웠다.
현지 매체들은 카디비의 재산이 약 8000만1억 달러(한화 1100억1300억 원), 오프셋은 약 3000만 달러(한화 4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전하며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오프셋이 양육비를 제대로 부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중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이혼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면 위로 드러나며 향후 양육권 분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카디비, 오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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