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조카' 조태관, 투표 불가 상황에 눈물…"밖에서 기다리기" [RE:스타]

배효진 2025. 6. 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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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한국계 캐나다 배우 조태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를 찾았지만 투표권이 없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태관은 지난 3일 개인 계정에 "외국인 투표 못함. 우리는 밖에서 기다리기"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아들을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파란 반팔 셔츠 차림으로 윙크를 지으며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눈물 이모티콘을 덧붙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캐나다 국적을 가진 조태관은 한국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배우 최수종의 조카로도 알려진 그는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사자', 드라마 '스타트업', '모범형사2', '삼식이 삼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조태관은 캐나다와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지낸 아트 디렉터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한국에서 활동하며 대중과 가까워졌다. 그는 2년 뒤인 2016년 6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이번 투표소 방문은 투표권이 없는 외국인 신분임에도 한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순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태관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한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국적을 초월한 정서적 연결고리를 보여주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조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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