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흰색과 짙은 붉은색,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넥타이가 시선을 끌고 있다. 2025.06.04. photo@newsis.com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취임식 후 국회 청소노동자와 방호직원을 찾아 감사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마치고 국회 공무직 직원들을 만났다. 이 대통령이 만난 국회 공무직 직원에는 이 대통령이 2023년 8~9월 단식을 하던 기간 도움을 줬던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담당 미화원 최모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당대표를 하던 2023년 8월31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같은해 9월13일 건강 악화로 단식 장소를 당 대표실로 옮겼다. 이 대통령은 같은달 18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에도 병상 단식을 이어갔으나 단식 24일째인 같은달 23일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단식을 중단했다.
국회 공무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킨 이들로, 국회 공무직 직원에 대한 감사 행사는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12·3 내란 사태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을 최전선에서 막아냈던 분들은 방호직원이었다"며 "혼란스럽던 민의의 전당을 깨끗이 정리해 주신 분들은 국회 청소 노동자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공무직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한 후 잔디광장에 모인 국민들께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하기 전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2025.06.04. photo@newsis.com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