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회 청소 노동자·방호직원 찾아 감사 인사…“국회 침탈 막은 분들”

신형철 기자 2025. 6.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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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선서 직후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비에스(KBS)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선서 직후 국회 청소 노동자들과 의회 방호직원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했다.

대통령실은 4일 “지난 2023년 단식 기간 내내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던 당대표실 담당 미화원 최성자님을 만나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을 최전선에서 막아냈던 분들은 방호직원이었으며, 혼란스럽던 민의의 전당을 깨끗이 정리해 주신 분들은 국회 청소 노동자였다”고 소개헀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선서 직후 곧장 국회 본관 1층으로 이동해 청소노동자들과 방호직원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인사를 나눈 직후 직원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청소노동자들과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방호직원과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 자세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남에 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국회 노동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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