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회 청소 노동자·방호직원 찾아 감사 인사…“국회 침탈 막은 분들”
신형철 기자 2025. 6. 4. 12:0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선서 직후 국회 청소 노동자들과 의회 방호직원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했다.
대통령실은 4일 “지난 2023년 단식 기간 내내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던 당대표실 담당 미화원 최성자님을 만나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을 최전선에서 막아냈던 분들은 방호직원이었으며, 혼란스럽던 민의의 전당을 깨끗이 정리해 주신 분들은 국회 청소 노동자였다”고 소개헀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선서 직후 곧장 국회 본관 1층으로 이동해 청소노동자들과 방호직원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인사를 나눈 직후 직원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청소노동자들과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방호직원과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 자세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남에 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국회 노동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겨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이 대통령, 총리 후보자 김민석 지명…국정원장 이종석, 비서실장 강훈식
- 이재명 대통령 “용산 무덤 같아…컴퓨터도 없고 황당무계”
- 이 대통령, 조희대 대법원장에 ‘두 손’ 악수…민주, ‘대법관 증원’ 심사
- ‘끼임 사망’ SPC공장 압수수색 영장, 두차례 기각…왜?
- [단독] 민주, 파견 검사 40명→60명으로 늘린 ‘내란 특검법’ 수정안 발의
- 청소노동자와 찍은 사진엔 이 대통령의 ‘가족사’가 담겨 있다
- 이 대통령의 ‘선배님’ 권성동, 내빈 기립박수 칠 때 박수없이 착석
-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 “한·중 관계 발전 매우 중시”
-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이재명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 ‘윤석열기록물’ 22만건 최대 30년 비공개…‘내란 자료’ 봉인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