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다 날려” 이수지→서현진, 연예계 전세사기 주의보 [스타와치]

이해정 2025. 6. 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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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 피해자 중에는 흔히 '고소득', '건물주' 등의 화려한 꼬리표가 붙는 연예인들도 있다.

최근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교포 제니, 요가 유튜버 재클린, 무당 백두장군, 대치맘 제이미맘 등 부캐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수상한 이수지는 지난해 매매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로 인기를 끈 뒤 각종 예능을 섭렵한 대세 방송인 덱스도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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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뉴스엔DB)
위부터 이수지(웹예능 ‘뇌절자’), 댁스(MBC ‘전지적 참견시점’)

[뉴스엔 이해정 기자]

연예인들의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4896억원, 사고 건수는 2만941건에 이른다. 2023~2024년 2년간 피해자는 무려 4만명에 달한다.

이 피해자 중에는 흔히 '고소득', '건물주' 등의 화려한 꼬리표가 붙는 연예인들도 있다. 강남 건물주로 단숨에 돈방석에 앉는 스타들도 있지만 전세사기로 전 재산을 날리면서 전세금 반환을 공개적으로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교포 제니, 요가 유튜버 재클린, 무당 백두장군, 대치맘 제이미맘 등 부캐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수상한 이수지는 지난해 매매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이수지는 지난해 8월 한 웹예능에 출연해 "일산 정발산에서 전세로 살다가 집주인이 갑자기 5억을 올려달라더라. 돈이 없다고 하니 나가라고 해서 파주에 집을 매매하러 갔는데,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내자는 마음으로 전 재산 4억원을 들여 집을 샀는데 사기를 당했다. 집 13채를 지어서 파는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시행사 대표더라. 아무 권한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지난해 너무 바쁘게 일해서 사람들이 행복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천불이 나는 상황이었다. 월세로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몇 분의 기자님이 회사로 사실 확인 차 연락이 왔는데 회사에서 이미지 때문에 밝히지 않았었다"면서 "이미지 상관 없다. 돈 좀 달라"고 호소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로 인기를 끈 뒤 각종 예능을 섭렵한 대세 방송인 덱스도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 덱스는 한 방송에서 변호사를 만나 "전세를 2억7천만원에 90%로 대출을 받았다"고 했으나 변호사는 "지금 시세를 보니 2억7천만원이 안 되는 것 같다. 찾아보니 한 2억 초반"이라고 문제를 진단했다. 건물 가격보다 보증금이 더 높은 소위 말하는 '깡통 전세'를 당한 것. 게다가 덱스는 전세를 살던 중 집주인이 바뀌었으나 본인은 모르고 있었고 심지어 새 집주인이 명의만 빌려줬던 상황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송도 신도시에 아파트를 구매하며 화제가 된 배우 김광규도 부동산 계약 사기를 당한 아픈 상처가 있다. 김광규는 "예전에 내가 집주인과 만나지 않고 사인을 했다가 사기를 당했다. 부동산 사장이 사기를 쳤다. 빌라 월세를 주고 세입자에게는 전세금을 받고 날랐다. 그 당시 그 동네 피해액이 70억인데 쑥대밭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개그우먼 홍현희가 사기 피해 금액을 묻자 김광규는 "2010년에 전세사기로 11년 동안 번 돈 1억1000만원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배우 서현진도 전세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월 2일 뉴스피릿은 지난 4월 서현진이 자신이 전세로 들어간 주택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해 직접 경매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난 2020년 4월 해당 주택에 전세금 25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권 등기를 완료했으며 2022년에는 1억2500만원이 인상된 26억25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계약 만기 시점까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고 같은 해 9월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자택을 비웠다. 결국 지난 4월 서현진 본인이 직접 경매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뉴스엔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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