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년 만에 다시 집권여당 ‘李와 호흡’ 당대표 박찬대·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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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 선출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달 중에는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8월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임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171석을 가진 거대 여당을 이끌고 새 정부와 함께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차기 지도부는 이 대통령과의 호흡을 맞춰본 인사들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달 13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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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원내대표 선출 경선

3년 만에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 선출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달 중에는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8월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임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171석을 가진 거대 여당을 이끌고 새 정부와 함께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차기 지도부는 이 대통령과의 호흡을 맞춰본 인사들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달 13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김성환, 조승래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 대표를 연임하면서 부상한 ‘신명(新친이재명)계’로 꼽힌다. 이재명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서영교 의원은 일찍부터 주변 의원들에게 이번 경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이 선출되면 민주당 첫 여성 원내대표가 된다.
김성환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1기 지도부에서는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6·3 대선을 앞두고는 경선 캠프 정책부본부장, 본선 선대위 공동정책본부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정책 공약 분야를 책임졌다.
계파색이 옅은 인사로 꼽혀왔던 조승래 의원은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 직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하면서 신명계로 떠올랐다. 조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도 선대위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을 맡아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담했다.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의원은 뛰어난 정보력과 조직관리 역량으로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왔다. 20대 대선에선 대선 캠프의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았고, 이번 선거에서는 조직본부장을 지냈다.
8월에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다만 당내에선 새 정부가 구성된 만큼 당 대표 선출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전당대회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유력 후보군으로는 3선 박찬대 원내대표와 4선 정청래 의원이 거론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1·2기 지도부에서 모두 활약한 핵심 인사다. 1기에서는 최고위원을, 2기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 비상 국면에서 원내를 지휘하며 이 대통령과 호흡했고, 대선에선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전국을 누비며 유세를 벌였다.
정 의원은 강점은 높은 인지도다. 율사 출신이 아닌데도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헌법재판소에서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검사 역할’인 국회 탄핵소추단의 단장으로서 역할을 했다.
양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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