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대통령' 첫 배출 중앙대 곳곳에 현수막…"축하·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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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찾아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는 자교 출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린 모습이었다.
정문 인근 전광판부터 "이재명 동문(법학과 82)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동문 대통령 당선에 축하를 보내는 차원에서 전광판에 축하 문구를 게시했다. 별도의 축하 행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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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에 설치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현수막 [촬영 한지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112439209tdcu.jpg)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최원정 기자 = 4일 오전 찾아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는 자교 출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린 모습이었다.
정문 인근 전광판부터 "이재명 동문(법학과 82)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과 입학 동기인 중앙대 82학우회, 법과대학 총동문회, 민주동문회, 역대 총학생회장 등의 명의로 된 현수막도 내걸렸다.
강의실을 향해 바삐 걷던 학생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축하 현수막이 이어진 풍경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는 모습이었다.
교수연구동 앞에서 만난 1학년 천모(19)씨는 이 대통령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씨는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2030 여성들이 목소리를 많이 냈는데, 그런 측면에서 사회적 소수자를 잘 챙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1학년 윤모(19)씨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학교 선배라 기쁜 마음도 있다"며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중앙대 정신을 기억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반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적 시각으로 지켜보겠다는 후배도 있었다. 국제물류학과 2학년 김모(20)씨는 "돈을 퍼주기보다는 경제를 살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20대(18∼19세 포함) 남성 예측 득표율은 24.0%로 이준석(37.2%), 김문수(36.9%) 후보보다 낮았다.
![중앙대 졸업식 기념사진 찍은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1986년 2월 중앙대 졸업식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당선인(왼쪽) 2025.6.3 [권규대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112439393jwcd.jpg)
중앙대가 대통령을 배출한 것은 개교 이후 처음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동문 대통령 당선에 축하를 보내는 차원에서 전광판에 축하 문구를 게시했다. 별도의 축하 행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국(화학과 79) 지오엘리먼트 회장은 통화에서 "동문으로서 축하할 일"이라며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나라가 발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앙대에 설치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전광판 [촬영 한지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112439607jlp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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