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민주당계 대선 후보 득표율 첫 4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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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민주당계 대선 후보 중 처음으로 40% 득표를 넘겼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산에서는 민주당계 후보가 40% 이상 득표를 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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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넘는 기초자치구 16개·구군 중 7개…"절반의 성공" 평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4.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newsis/20250604111238421juzf.jpg)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민주당계 대선 후보 중 처음으로 40% 득표를 넘겼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 개표 결과 부산에서 40.14%를 득표했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산에서는 민주당계 후보가 40% 이상 득표를 한 적이 없다.
지난 2002년 진행된 제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부산에서 29.85%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2007년 제17대 대선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13.45%를 획득하는데 그쳐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2년 제18대 대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39.87%를 얻어 40%에 근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8.71%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맞붙은 2022년 제20대 대선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38.15%를 얻었다.
40%를 득표를 넘긴 기초자치구는 16개 구·군 중 강서구(45.75%), 기장군(43.76%), 영도구(42.88%), 북구(41.44%), 사하구(41.73%), 사상구(41.09%), 부산진구(40.27%)다.
특히 강서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이긴 지역이다. 강서구를 포함해 북구, 사하구, 사상구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40%에 육박한 지역은 연제구(39.77%), 남구(39.44%), 동래구(39.41%) 등이다.
차재권 부경대 교수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43~45%를 기록했으면 '압승'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40%를 갓 넘긴 득표율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서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이긴 점은 최근 젊은 세대 유입으로 인한 세대파워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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