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언니’ 정은혜, 이재명 지지 현장 등장…“권리 지켜줄 희망”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모여 개표 방송을 함께 시청하는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정은혜 작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 작가는 지난 2019년 이재명을 직접 만나 그렸던 캐리커처를 직접 들고 나와 의미를 더했다. 정작가는 남편인 조영남과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자 부친인 서동일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정은혜의 부친인 서 감독은 “7년 동안 간직해 온 작품을 드디어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딸의 작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단순한 개인 간의 결혼이 아니라, 사회적 의미를 담은 결혼이었다”며 “장애인이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자립해 살아가는 일은 개인과 가족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발달장애 관련 공약을 보며, 장애인과 그 가족이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할 권리’, 일상의 평범한 권리를 지켜줄 수 있으리란 희망이 생겼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발달장애인들에게도 이 세상에 잘 태어났다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도록, 그들이 행복할 권리, 노동할 권리,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여러분 모두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은혜는 1990년생으로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쌍둥이 언니 역할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의 결혼식에는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지민을 비롯해 김우빈, 이정은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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