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방탄 기능 탑재"…우리나라 대통령 의전차는

차은지 2025. 6. 4. 11: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
방탄 기능 탑재, 일반인 구매 불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사진=벤츠코리아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된 가운데, 대통령 의전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의전 차량은 완성차 브랜드의 똑같은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그 특징은 다르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통령 의전차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최고급 방탄 리무진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 모델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전 세계 정상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방탄차다.

마이바흐 S600 가드는 V12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30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총격·폭탄·화학 테러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탑승자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기관총 총격은 물론 지뢰 폭발도 견디며 타이어 4개가 모두 터져도 시속 80㎞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어 손상 시 30㎞ 정도를 달릴 수 있다. 아울러 자동 소화기 시스템, 외부 공기 공급 시스템 등이 탑재됐고 업계 최초로 'VR9' 방탄 인증도 받았다.

대통령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는 가드 차량의 경우 인증 관련 내용이 있어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다. 대신 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이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일반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휠베이스가 길다. 국내에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모델은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91.7kg.m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모델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m을 발휘한다.

차량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3억9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3억9360만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