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선 선거방송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20.6%

윤유경 기자 2025. 6.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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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발표 시간대 최고 가구 시청률 20.6% 기록
'선택 2025 방송특집 뉴스데스크' 가구 시청률 14.7%

[미디어오늘 윤유경 기자]

▲ MBC '선택 2025' 유튜브 방송화면 갈무리.

MBC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방송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11.7%를 기록하며 개표방송 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일 MBC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방송 '선택 2025'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개표방송 전 시간대(오후 5시~익일 새벽 1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MBC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30분간 가구 시청률은 19.4%를 기록했다.

'선택 2025'는 오후 8시경 순간 최고 시청률 20.6%(가구), 2049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어 주요 개표 결과와 판세 분석을 한 '선택 2025 방송특집 뉴스데스크'에서는 가구 시청률 14.7%, 2049 시청률 7.4%로 올해 방송된 메인뉴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MBC는 개표방송 전 구간에서 평균 가구 시청률 11.7%, 2049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타사의 주요 개표방송 프로그램과 격차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대 타사는 가구 시청률 기준 1~3%를 기록했는데, KBS1는 3.6%, SBS는 3.1%로 뒤를 이었다.

MBC는 선거방송 사상 최초로 6면 LED 무대를 도입해 다이내믹한 시점으로 개표 현장을 전달했다. 마라토너 이봉주가 전국을 달리는 '달려라 대한민국', 지역 대표 음식을 정교하게 재현한 '팔도 소담 한상', 과학과 민주주의를 접목한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등 총 40여 종의 기획 코너를 통해 유권자의 삶과 사회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MBC는 “'선택 2025'는 단순히 개표 결과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거라는 국가적 사건을 통해 사회 전체의 흐름과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려는 시도였다”며 “기술, 콘텐츠, 시청자 경험, 공익적 가치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이번 방송은 선거방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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