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 들뜬 증권株"…부국증권 22%↑
부국증권 장중 상한가, 증권주 전반 강세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 기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부양 기대감에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코스피 5000 시대' 실현을 공언하며, 상법 개정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2.97%(7900원) 급등한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국증권은 장중 상한가로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증권(10.49%), 미래에셋증권(9.99%), 신영증권(9.27%), LS네트웍스(8.26%), 한화투자증권(8.24%), LS증권(7.49%), 한국금융지주(7.05%), 유진투자증권(6.20%), 키움증권(5.91%), 현대차증권(5.74%), 교보증권(5.38%), 다올투자증권(5.29%), NH투자증권(5.29%) 등 모든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증시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한 영향이다.
과거 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강한 증시 부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법제화 ▲집중투표제 활성화 ▲쪼개기 상장 시 기존 주주 우선 배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상법 개정이 제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활성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된 증권 지주사들이 구조적인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여야 모두 금융시장 선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상법이나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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