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잔류 목표였던 송승기, 리그 토종 선발 TOP3 진입→우상 류현진보다 WAR 더 높다


송승기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째(3패)를 따냈다. 79구만 던졌는데 삼진이 무려 7개를 잡았고 단 1볼넷만 헌납했다. 주 2회 등판으로 인해 80구도 채우지 않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송승기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83에서 2.56으로 더 내려갔다.
신인왕 유력한 후보를 넘어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로 우뚝 솟아오른 송승기다. 지난 3월 27일 잠실 한화전에서 자신의 1군 첫 선발 기회를 부여받은 송승기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0-0인 상황에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충분히 인상적인 투구 내용이었다. 선발 데뷔전을 마친 송승기는 당시 "5이닝만 던지면 좋다고 경기에 들어갔다. 최소 1달이 아닌 1년 내내 선발 로테이션에서 자리를 잡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승기의 이번 시즌 안정적인 투구는 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하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송승기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이 2.64에 달한다. 송승기 덕분에 LG가 3승 가까이 더 이겼다는 이야기다. 투수 WAR 9위에 위치한 송승기는 토종 선발로 한정하면 LG 임찬규(3.19), 삼성 원태인(2.88)에 이은 3위다. 송승기의 뒤를 KT 소형준(2.56)이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다. 심지어 송승기는 자신의 우상인 한화 류현진(2.38)보다도 더 높은 WAR를 기록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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