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성홍열 환자, 작년의 2.5배…“손 씻기 등 준수해야”
홍성희 2025. 6. 4. 10:39

올해 들어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성홍열 환자 신고 건수는 3천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6명보다 약 2.5배 더 많습니다.
이 기간 신고된 환자 중 10세 미만은 86.8%로, 대부분이 소아였습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연쇄상구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발진을 동반합니다.
보통 겨울과 봄에 발생하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으면 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될 경우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성홍열이 마지막으로 크게 유행한 건 2017년으로 2만 2천83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홍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자녀가 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대통령 ‘첫 업무’ 시작…군 통수권 이양 보고 받아 [현장영상]
- 이재명 대통령 임기 시작과 함께 다시 휘날리는 대통령실 봉황기 [현장영상]
- ‘변방의 일꾼·아웃사이더’에서 대통령 당선까지 [이런뉴스]
- 이재명 대통령 첫 메시지…‘국민 통합’이 대통령 책임
- 이재명 대통령 ‘5개 재판은’ 고? 스톱? [지금뉴스]
- 최종 투표율 잠정 79.4%…높은 투표율, 이유는?
- 이재명 대통령, 총리에 김민석 내정…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 처자식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CCTV엔 젖은 채 ‘뚜벅뚜벅’” [지금뉴스]
- “지금은 이재명” 응원봉에 태극기 흔들며 “점프!” [지금뉴스]
- 세대별·성별 표심은?…이재명, 50대 이하 모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