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팔고 사네 영입? ‘토트넘 김칫국 드링킹’···독일 매체 “PL 간다면 아스널, 뮌헨 잔류 가능성도”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 계획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손흥민을 내보내 이적 자금을 마련해 수준급 공격수롤 데려오겠다는 시나리오가 현지 보도로 쏟아진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내고 노리는 공격수가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라는 예상인데, 사네는 토트넘행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 “토트넘은 이적 자금 마련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선수단 개편을 위해 손흥민을 팔 수도 있다”라면서 “매각으로 이적료를 벌어들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구단이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도 최근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다수 구단의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라며 “사우디 구단들은 손흥민 영입을 통해 리그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시장 개척의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사우디로 손흥민을 보내 돈을 확보한 뒤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더선’도 최근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올 시즌 개인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이제 만 33세인 손흥민을 팔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손흥민은 지난 1월에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서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6년 6월까지 연장됐다. 이번 여름이 토트넘 입장에선 손흥민을 매각해 두둑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긴 하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분명히 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으나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여기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를 두고 고민하는 상황이다. 그 상황이 정해지냐에 따라서 추후 선수단 개편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는 선수단 개편의 중심으로 떠오른 영입생 1순위로 사네가 꼽혀왔다. 손흥민과 같은 윙어로, 빅클럽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아직 20대인 사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사네는 토트넘 이적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샤플은 이날 “사네는 토트넘에 합류할 의향이 전혀 없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아스널 합류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까지 사네에 대한 가장 구체적 제안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왔다”면서 “사네는 이상적으로는 바이에른에 남는 것을 선호하지만, 현재로서는 구단의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네가 더 나은 제안을 받지 않는다면 바이에른의 계약 연장에 서명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혼돈의 시즌을 보낸 토트넘의 다음 시즌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감독과 주축 선수에 대한 미래, 새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에 대한 희망 등이 뒤섞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토트넘의 이번 여름 팀 개편에 많은 이야기가 계속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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