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과 10년 후 이혼 생각…아이 통해 가족 배워"

강주희 기자 2025. 6. 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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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미디언 홍현희가 최근 공개된 웹 예능 '유부녀회'에서 이혼을 고민한 적 있다고 밝혔다. (사진=웹 예능 '유뷰녀회' 화면 캡처) 2025.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이혼을 고민한 적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웹 예능 '유부녀회'에선 코미디언 홍현희, 김미려가 인플루언서 해리포터, 소히조이와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어느 순간 남편과 결혼 5~6년 차 되고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10년 후 아이가 없으면 각자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아이가 생겼다. 진짜 가족이라는 게 뭔지 좀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제가 제이쓴한테 냉정할 정도로 표현을 진짜 못 한다"며 "제이쓴이 '돈이라도 달라'고 할 정도였다. 그런 표현을 많이 못 배웠는데 아이가 표현하는 걸 보며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미려는 "솔직히 애들은 우리가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들이 알아서 정말 잘 자란다"며 "육아는 내가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 나는 키우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물론 화도 많이졌지만, 화 말고 얻은 것들이 너무 많다. 아이를 통해 인생이 정말 확산된다"며 "부모가 되니까 내 부모님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지 않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너무 좋은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예쁜데 왜 이렇게 표현을 많이 안 해줬나'라며 서운함도 조금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해리포터는 "저도 서운했던 생각도 많이 나더라"고 공감했고, 홍현희는 "너무 감사한데 서운한 마음이 크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홍현희는 2018년 4살 연하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을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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