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갯장어 즐긴다…'하모하모 축제' 14일 개최

김선경 2025. 6. 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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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2회 하모하모 축제'를 오는 14일 삼산면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하모는 갯장어를 일컫는다.

갯장어는 예리한 이빨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한 번 물었다 하면 잘 놓지 않는 습성이 있다. 하모는 일본말 '물다'의 '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다.

남해안 일대에서 서식하는 하모는 5월 하순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삼산면 두포리 자란만에서 잡힌 갯장어를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 고성매직아트예술단 축하공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8월 열린 제1회 하모하모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 7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삼산면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 속에서 신선한 갯장어의 담백한 맛을 느끼고, 삼산면의 농수특산물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하모하모 축제 포스터 [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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