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팔아야하나” 이준석 30억 선거비 추정 전액 본인 부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이 약 5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득표율 10%를 넘지 못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선거비용을 전액 자비로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각각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거비용 보전 대상이 됐고 두 후보가 받게 될 보전금은 총 11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이 약 5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득표율 10%를 넘지 못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선거비용을 전액 자비로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약 588억 원으로 제20대 대선보다 약 75억 원(14.7%) 증가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득표율 10% 이상을 기록한 후보에게는 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된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각각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거비용 보전 대상이 됐고 두 후보가 받게 될 보전금은 총 11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재명 후보가 각각 400억 원대의 비용을 전액 보전받은 것과 유사한 규모다.
반면 득표율이 8%대에 그친 이준석 후보는 선거비용 보전 기준인 ‘1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이번 대선에서는 ‘보전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선거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후보 본인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약 30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중국의 민주주의 국가 개입엔 반대”
- 대방건설 ‘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 Ⅱ’ 선착순 분양 시작
- 이재명 대통령의 5대 ESG 정책은 [ESG 뉴스 5]
- “국민이 내린 불법계엄 퇴장명령” 한동훈, 당권경쟁 암시?
- 이시바 "한일 교류·협력 더 활발해지길…셔틀외교 중요"
- “칼국수 한 그릇이 이 가격에”...한끼 때우려다 '충격'
- 원청이 하청에 '구조적 통제'하면 교섭권 부여···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나왔다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불닭 반도체’로 불황 정면돌파[2025 올해의 CEO]
- “장바구니 부담 커지나” 계란 한 판 7000원
- "개인정보 외부 유출 없었다"는 쿠팡에…정부, 강력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