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현대·기아차와 손 잡고 '친환경차 화재' 막는다
현기차, 서비스센터망·보유 차량 지원
방문교육 형태···이론부터 실전까지

소방청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화재 및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대·기아자동차와 ‘친환경차 재난대응 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전국 242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청이 친환경차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친환경 차량의 화재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장 대원의 안전확보와 전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전기차 화재 223건, 하이브리드차 159건, 수소차 5건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와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으로 인해 화재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전국 서비스센터망과 보유 차량을 적극 활용해 교육을 지원한다. 시도 소방본부와 협의된 일정에 따라 각 서비스 센터의 전기차 및 수소차를 이용해 소방서 방문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전기차 구조와 고전압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전기차 사고시 문개방 및 고전압시스템 차단방법 등 실습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현장대원들이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고 전기차화재 등 사고 시 대응 역량을 사전에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현대·기아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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