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30억 선거비 보전 못 받는다..."모든 것이 제 몫"

김주미 기자 2025. 6.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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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국회 여의도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 도착 이준석 대선 후보 /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선에서 득표율 10%를 넘기지 못해 30억원가량의 선거비를 보전받을 수 없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8.34%(291만7523표)를 기록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관위는 득표율 10% 이상 후보에게 선거 비용의 절반을, 15% 이상이면 전체 비용을 보전해 준다.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은 10%에 미치지 못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이준석 후보가 선거비로 50~60억 정도를 썼을 것이라며 이를 충당하기 위해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준석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지출한 비용은 약 3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후보는 전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국회를 찾아 "이번 선거의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제 몫"이라며 당원과 지지자,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약 588억원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보전받게 될 금액은 115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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