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총리 후보? 내 나이가 몇인데, 뭘 하겠다고 뛰면 추해"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지원(8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렸다는 말에 "내 나이가 몇이냐"며 웃어넘겼다.
22대 국회 최고령인 박 의원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밤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김민식 수석최고위원이 유력시되며 박지원, 정동영 의원도 후보군이다'는 보도에 대해 "제 나이가 몇인데 지금 무엇을 하겠다고 뛰어다니면 추하다. 후배들에게나 국민들에게 그런 추한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며 추측일 뿐이지 자신과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저는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당선시킨 경험, 김대중 정부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기에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할 내 역할은 있을 것"이라며 뒤에서 돕겠다고 했다.
오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김민석 국무총리(후보자)-강훈식 비서실장 조합에 대해 박 의원은 "김민석 의원은 김대중 총재가 발탁해서 32살부터 정치에 입문했고 이번에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을 측근에서 잘 보필했기 때문에 케미가 맞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강훈식 의원(비서실장 내정자)은 이재명 대통령과 궤를 같이한 사람(친명)은 아니다. 굉장히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람으로 국민들한테 아주 소프트한 인상을 주면서도 할 말은 하는 분이다"며 잘 된 인선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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