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인성 논란 해명… "트라우마 생겼다"

정한별 2025. 6.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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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한식대첩' 방송 후 받은 악플 언급
"다른 출연자가 권해서 더 먹은 것"
이국주가 인성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이시언 유튜브 채널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인성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3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제1회 부장님들의 모임. 오사카 마츠다 부장,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국밥부 장관 이국주 (회식 장소 : 흑백요리사 백수저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출연진은 생선 요리의 볼살을 보며 감탄했다. 이때 이국주는 "볼살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예전에 '한식대첩'이라는 프로그램에 시식을 하러 나갔다. 볼살이 몇 개 안 나오는 건데 진짜 맹세코 (볼살을) 하나씩 먹었다. '너무 맛있다'라고 했는데 같이 출연했던 분이 '제 것도 드세요' 해서 제가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 이후부터 아직까지 "볼살 욕심낸 X" 등 악플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국주는 자신에게 권했던 출연자가 "내가 (상황에 대해) 얘기해 줄까?"라고 물었으나, 거절한 바 있다고 했다. 그는 "아직도 '볼살 욕심난 식탐 있는 계집애'라고 (악플이) 계속 올라온다. 그 뒤로는 볼살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튜브 영상 속 이국주를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이 볼살을 나눠 먹었다. 이희준은 볼살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과거 이국주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너 낳고 너희 부모님은 행복해했냐'처럼 부모님을 건드리는 악플이 있다. 가족들이 볼까 봐 속상했다. 대놓고 욕하는 분들도 있다. '돼지 같은 X 때문에 밥맛 떨어졌어'라고 하더라. 화보를 찍거나, 예쁜 척을 하거나, 본인들이 좋아하는 가수 패러디를 했을 때 욕을 먹었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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