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김규리·하리수, 이재명 당선에 기쁨 표출… JK 김동욱 반응은?
반면 JK 김동욱은 아쉬움 표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연예계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는 중이다.
지난 3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서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글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이승환은 비상계엄 사태 후 꾸준히 진보 성향을 드러내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사전투표 당시 파란 셔츠에 파란 캡모자를 입고 인증샷을 게시했다.
김규리는 4일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며 가수 '시인과 촌장'의 '풍경' 가사를 인용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규리는 파란 하늘 아래서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당선에 대한 기쁨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김규리는 지난 2일 개봉한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 '신명'에 출연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하리수 역시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화이팅!"이라는 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면 JK김동욱은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라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많은 스타들이 팬들에게 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배우 김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투표는 60세 평생에 가장 비장한 마음이다. 헌법유린의 과거를 심판하고, 피 말리는 현실을 타개하고, 간절한 미래를 여는, 그야말로 건곤일척의 한 표를 던지는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여러분이 꿈꾸는 우리 공동체의 미래는 어떤 것이냐. 그 꿈이 무엇이든, 그 꿈을 위해 투표하자"라면서 비장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일기도 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홍진경 등이 빨간색 옷을 착용했다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것이냐는 일부 악플러들의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진 이튿날 카리나와 SM엔터테인먼트는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홍진경 역시 자신의 선택이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한편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이재명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명은 대선에서 49.42%(1,728만 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으며 이는 28년 만의 최고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 후 취임선서에 참석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이 살려냈다"... '무수저' 소년공 출신 이재명, 권력 '정점'에 우뚝 서다 | 한국일보
- '성남 참모' 정진상부터 7인회, 보수 윤여준까지… '이재명 대통령' 만든 공신그룹 | 한국일보
- '선우용여 세대' 저속노화 식단의 비밀 | 한국일보
- 난임 극복했는데... 임라라 "입덧으로 기절까지" 고충 토로 | 한국일보
- 이재명 스승의 당부 "기억력 뛰어났던 소년, 선거 때 마음 끝까지 지키길" | 한국일보
- '머리를 내놓아라' 구지가 주인공···'토종 거북' 남생이, 멸종위기 놓이다 | 한국일보
- '트럼프 리스크' 대처 외교부 힘 싣고 '왕 노릇' 기재부 힘 뺀다 | 한국일보
- '리박스쿨 댓글' 형사처벌 가능성은... 조직적 활동 입증이 관건 | 한국일보
- 김문수, 승복 선언 "이재명 후보님 축하 드린다...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 한국일보
-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띄운 이재명 "억강부약 대동세상 만들겠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