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교육 현장 위기…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어 달라"[이재명 정부]

구무서 기자 2025. 6. 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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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환영 입장을 밝히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교사노조가 제시한 정책들이 이번 정부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 정부가 교육을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사회적 신뢰 회복의 중심축으로 인식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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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늘봄 등 급하게 시행…현장 목소리 들어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환영 입장을 밝히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교사노조가 제시한 정책들이 이번 정부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사노조는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교원노조 참여 공무원 보수위원회법 제정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 인사제도 개선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미래교육 실현 등을 5대 의제로 설정하고 이를 15개의 추진 과제로 세분화해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교육현장을 둘러싼 각종 위기와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제주 교사 사망 사건을 비롯해 교사들이 특수폭행과 성추행 등의 피해자가 되는 일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교권 보호에 있어 얼마나 취약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부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듣고,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AI 디지털교과서 등 최근 추진된 정책들 다수가 사회적 합의 없이 급하게 시행돼 현장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교육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있어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방식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새 정부가 교육을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사회적 신뢰 회복의 중심축으로 인식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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