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시청률 압도적 1위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MBC가 다시 한번 '선거방송은 MBC'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4일 MBC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제21대 대통령 선거방송 '선택 2025'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개표방송 전 시간대(오후 5시~익일 오전 1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출구 조사 발표 직후 30분간 가구 시청률은 19.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방송임을 수치로 증명했다. 이 시점을 전후해 '선택 2025'는 오후 8시께 순간 최고 시청률 20.6%(가구), 2049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방송 집중도가 정점에 달했다.
이어 주요 개표 결과와 판세 분석이 본격화한 '선택2025 방송특집 뉴스데스크'에서는 가구 시청률 14.7%, 2049 시청률 7.4%로, 올해 방송된 메인뉴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MBC는 개표방송 전 구간에서 평균 가구 시청률 11.7%, 2049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타사의 주요 개표방송 프로그램과 뚜렷한 격차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대 타사는 가구 기준 1~3%대를 기록해 MBC는 2위 KBS1 3.6%, 3위 SBS 3.1% 대비 3배 이상의 격차로 선전했다.
또한, 지난해 12·3 계엄 이후 MBC의 메인뉴스는 타사 대비 꾸준한 우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선거 보도에서도 이러한 시청자 신뢰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졌다.

이번 '선택 2025'는 개표 결과 전달을 넘어, 공영방송으로서 선거 보도의 방향성을 다시 짚었다. 기술적 진보, 콘텐츠 구성의 실험, 민주주의의 가치 구현 등 다각도의 시도를 통해 미래형 선거방송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
MBC는 선거방송 사상 최초로 6면 LED 무대를 도입했다. 총 길이 44m, 높이 7m의 스크린을 통해 공간과 영상이 유기적으로 연출되었고, 천장에 설치된 와이어캠은 다이내믹한 시점으로 개표 현장을 전달했다.
정보 중심에서 이야기 중심으로의 전환도 시도됐다. 마라토너 이봉주가 전국을 달리는 '달려라 대한민국', 지역 대표 음식을 정교하게 재현한 '팔도 소담 한상', 과학과 민주주의를 접목한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등 총 40여 종의 기획 코너가 유권자의 삶과 사회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유시민, 정규재, 조경태, 박주민이 출연한 토론 코너는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조망하며 균형 있는 시각을 제시했고, 기자들의 실시간 데이터 해설과 인터페이스는 시청자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선택 2025'는 단순히 개표 결과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거라는 국가적 사건을 통해 사회 전체의 흐름과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려는 시도였다. 기술, 콘텐츠, 시청자 경험, 공익적 가치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이번 방송은 선거방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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