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지검장 사직…서울중앙지검 대행 체제

송승현 2025. 6.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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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직서는 전날(3일) 수리됐다.

앞서 이 지검장 등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지검장의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서울중앙앙지검은 권한대행 체제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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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원 4차장검사 사직서도 수리
탄핵소추로 건강 악화 호소해와
박승환 1차장검사 대행 체제 운영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당분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창수(오른쪽)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해 10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직서는 전날(3일) 수리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출근하지 않는다.

앞서 이 지검장 등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지 2개월여 만이었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뒤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바 있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탄핵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건강이 악화해 사직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

이 지검장은 대선 전날인 2일 업무를 마쳤지만, 대선 당일에도 불법 선거사범 적발 및 수사 등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의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서울중앙앙지검은 권한대행 체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 지검장의 업무는 박승환 1차장검사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 차장의 빈 자리는 공봉숙 2차장검사와 이성식 3차장검사가 분담할 것으로 예측된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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