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尹 분리 못한 국힘, 내란몰이 희생양…선택할 명분 못드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윤희숙 원장이 "지난 3년간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일이 끊이질 않았지만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할 이유와 명분을 드리지 못한 것에 비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4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이후 선거가 끝날 때까지 비상계엄의 주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을 온전히 분리시키지 못함으로써 스스로 내란몰이 희생양을 자처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윤희숙 원장이 "지난 3년간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일이 끊이질 않았지만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할 이유와 명분을 드리지 못한 것에 비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4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이후 선거가 끝날 때까지 비상계엄의 주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을 온전히 분리시키지 못함으로써 스스로 내란몰이 희생양을 자처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표를 줄테니 제발 최소한이라도 갖춰달라는 (지지자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저버렸다"며 "이미 유죄판결을 받았고 앞으로도 많은 재판을 받아야 할 후보(이재명 대통령)를 도저히 찍을 수 없어, 어떻게든 국민의힘을 찍으려 미련을 뒀던 마음들을 끝내 저버렸다"고 했다.
윤 원장은 "확실한 지지층만 잃게 되는 것 아닌가 하며, 너무도 뻔히 보이는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며 "이는 우발적 실수가 아니라 그간 국민들로부터 너무나 멀어지고 둔감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원장은 "어제 투표 독려 길에 만난 지역주민 한 분은 (국민의힘이) '졌잘싸(졌지만 잘싸웠다)라고 하며 더 망가질까 봐 이번엔 도저히 못 찍어주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했다.
윤 원장은 "이제 삼권 중 2.5권을 독점한 무견제 공룡 정권이 태어났다. 절제하며 국정을 잘 운영하길 바라지만 만약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나라 경제에 상처를 입힌다면 그 공룡을 태어나게 한 국민의힘 책임 또한 용서받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무릎을 세워 다시 일어나기까지 많은 진통을 겪을 것입니다. 제대로 진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녀' 개그우먼이 어쩌다…"체중 127㎏, 생활고로 먹방 찍다 구토" - 머니투데이
- 이재명 당선에…이승환 "퇴보서 전진으로", JK김동욱 반응은 - 머니투데이
- 타블로, 연예계 선배 폭행 폭로…"때린 뒤 한 말 잊을 수가 없다" - 머니투데이
- [단독]전세금 26억 떼인 서현진, "23억 신고가" 이 아파트로 이사…대출 NO - 머니투데이
- 아내 절친과 바람난 남편…셋이 함께 자는데 이불 속에서 '나쁜 손' - 머니투데이
- [단독]헌재, 국민의힘이 낸 "내란전담재판부는 위헌" 헌법소원 각하 - 머니투데이
- "마지막 집세" 끝까지 사과만…70만원 두고 떠난 세 모녀[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비행기 추락, 사장님 업고 탈출했는데…직원이 받은 건 '해고 통보' 왜? - 머니투데이
- '자사주 소각' 기업 벌써 2배 늘었다..."주가 들썩" 상법개정 수혜주는 - 머니투데이
- 신지·문원, 신혼집에 불청객...난장판 만든 범인 CCTV에 찍혔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