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이재명 당선 축하…한미일 동맹·경제 협력 강화 기대”(상보)

방성훈 2025. 6. 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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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해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및 한미일 3자 안보 동맹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의 굳건함,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의 확대, 경제적 회복력과 민주주의 수호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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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축하 성명 발표
한미동맹 현대화·한미일 협력 심화·민주주의 수호 강조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해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및 한미일 3자 안보 동맹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AFP)

루비오 장관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의 굳건함,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의 확대, 경제적 회복력과 민주주의 수호 등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한국은 우리의 상호방위조약, 공유 가치, 깊은 경제 관계에 기반을 둔 동맹으로 철통같은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바탕으로 세계 질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또한 오늘날 전략적 환경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역내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회복력을 향상하며,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을 계속해서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에서 루비오 장관이 이 대통령을 ‘제14대 대통령’으로 표기한 것은 미국 정부가 한국의 역대 대통령을 인물 수를 기준으로 표기하는 관례를 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이 실제로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선출됐지만, 과거 중임 사례 등을 고려하면 14번째 대통령이라는 의미다.

한편 미국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이 한미관계, 한미일 3자 협력, 동북아 안보 질서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미중 전략경쟁, 북한·러시아 변수 등 복합적 도전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현대화와 경제·안보 협력의 심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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