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통령실…'대통령 상징' 봉황기 게양
<앵커>
그럼 새 주인 맞이 준비로 분주할 용산 대통령실로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배준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내려져 있던 봉황기가 조금 전 다시 올라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약 두 달 만입니다.
오전 6시 21분, 중앙선관위가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이 됐고, 이에 따라서 용산 대통령실이 오전 7시 30분쯤 국가 원수를 상징하는 봉황기를 게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증도 교부가 됐는데, 이건 박찬대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대리 수령했습니다.
<앵커>
지금 대통령실도 준비로 바쁠 텐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는 오늘(4일) 이른 새벽부터 차량이 계속 드나들고 있고요, 또 경내 곳곳에 대한 청소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일부 대통령실 직원들이 남아서 인수인계 절차도 준비하는 등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인수인계 작업은 대통령실 살림을 담당하는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언제 용산 대통령실로 들어가는 건가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식 일정을 소화하고요, 그 이후 오늘 오후쯤 이곳 용산 대통령실로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대통령실에 오면 인사부터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외교안보를 담당할 국가안보실장부터, 내각 후보자들의 인선과 검증을 담당할 민정수석, 또 언론 창구 역할하는 홍보수석까지 여러 참모진들 인사가 잇따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정부 첫 국무총리, 누가 될지도 관심인데 총리 후보자에는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국회 임명동의와 청문회 등 여러 일정을 고려하면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은 대통령실이 국정운영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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