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실패! ‘맨유는 지옥이다’ 산초, 첼시 완전 이적 무산→맨유 복귀...“높은 연봉이 문제”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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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산초 이적 협상의 주요 문제는 연봉이었다. 첼시는 그가 맨유에서 받고 있는 현재 연봉을 맞추기를 원치 않는다. 결국 협상 끝에 이적은 무산됐다. 첼시는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하며, 산초는 6월 말 맨유로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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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산초 이적 협상의 주요 문제는 연봉이었다. 첼시는 그가 맨유에서 받고 있는 현재 연봉을 맞추기를 원치 않는다. 결국 협상 끝에 이적은 무산됐다. 첼시는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하며, 산초는 6월 말 맨유로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다만 산초는 이번 여름 맨유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맨유가 산초를 매각 대상에 올렸기 때문. 맨유는 그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다른 계약에 재투자하기를 원한다. 이에 산초 측은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했다. 아울러 양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그 활용성이 매우 높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절부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으면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017-18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곧바로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적 첫 시즌 12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듬해 43경기 13골 1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로도 두 시즌 간 꾸준히 40경기 이상 출전해 3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통산 기록은 158경기 출전 53골 59도움.
이 같은 활약에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33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더욱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하는 등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2023-24시즌 도중 도르트문트로의 임대를 떠나게 됐고, 이듬해에는 첼시로 향했다.
올 시즌 첼시에서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8경기 2골 4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에 첼시가 그의 완전 영입을 시도했지만 오늘날 높은 연봉이 발목을 잡으면서 무산됐다.


결국 산초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 팀원, 스태프 그리고 팬 등 첼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첼시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정말 고마워요, 블루스”라며 작별을 고했다. 이제 맨유와 불편한 동행이 예고됐다. 올여름 그가 맨유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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