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보터' 충남의 선택 또 적중…3년 만에 표심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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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남의 선택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충남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20대 대선에선 충남 16개 시군구 중 단 2곳에서만 승리했던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선 7곳에서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파평 윤씨 집성촌이 있는 논산에서도 3년 만에 민심이 역전돼 이 후보의 득표율이 4%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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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대선 이후 8차례 대선 결과와 일치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남의 선택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충남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이 후보는 66만 1316표를 얻어 60만 108표에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6만 1208표 차(4.22%p)로 따돌렸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9만여 표 차이로 쓴맛을 봤다.
이로써 충남은 14대 대선 이후 모두 8차례에 걸쳐 치러진 대선에서 당선자를 맞춘 지역이 됐다.
20대 대선에선 충남 16개 시군구 중 단 2곳에서만 승리했던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선 7곳에서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충청의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표 몰이했던 공주에선 3년 전 13%p 차이를 뒤졌던 결과를 2%p로 줄였다.
파평 윤씨 집성촌이 있는 논산에서도 3년 만에 민심이 역전돼 이 후보의 득표율이 4% 이상 많았다.
국민의힘 단체장이 포진한 계룡과 당진, 서산에서도 20대 대선과 반대의 결과가 도출됐고, 보수 성향이 강한 서천과 홍성에서는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를 1%p 내외로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인구 평균 연령이 낮은 천안과 아산에서는 격차가 더욱 벌어져 7~12%p 차이가 났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보령과 태안, 금산, 부여, 청양, 예산에서 승리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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