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표 2주 만에 수리

한기호 2025. 6. 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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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0월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수원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이 대화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창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동반 사의표명한 조상원 중앙지검 제4차장의 사표가 6·3 대통령선거날 수리됐다.

이창수 중앙지검장은 지난달 20일 사의 표명한 뒤 2주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됐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사표 수리는 선거상황을 챙긴 직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던 이 지검장은 지난해 5월 취임한 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했다.

이때 검찰이 김 여사를 소환 대신 '방문 조사'하고 불기소 처분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검장에게 도이치모터스 수사 부실 지휘 의혹 등으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종식 직후 탄핵소추했다.

직무가 정지됐던 이 지검장은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검찰에 복귀했지만, 두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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