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새 통신원 참가자 모집···7월부터 본격 활동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지역 철새 정보 제공을 위해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울산 새(鳥) 통신원 참가자를 모집한다.
새 통신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새를 기록하는 활동을 하는 시민으로서 매월 1회 이상 탐조활동을 진행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울산으로 도래하거나 서식하는 새들을 보호하는 활동도 겸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조류 조사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조사 경험, 활동 시간 배려 및 열정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울산 새 통신원은 생활 주변에서 관찰한 새의 정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네이처링 앱에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또 신속한 구조 및 관리가 필요한 정보는 울산시 환경정책과,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카카오톡 등 단체 메신저, 문자 등을 통해 실시간 공유 등 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선발된 통신원은 오는 7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 시작 전 조류 조사 교육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매달 1인당 소정의 활동비와 조끼, 모자 및 명찰 등이 제공된다.
통신원의 관찰기록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관리하며, 울산시는 조류사파리 프로그램의 기획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울산시는 새 통신원의 탐조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종과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류 생태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주도의 보전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국제 철새 도시로서 울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조류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한 울산 새 통신원은 총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166종 2167개체가 관찰 기록됐다. 이중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5종(노랑부리백로, 황새, 참수리, 청다리도요사촌, 흰꼬리수리)과 독수리, 붉은어깨도요, 큰고니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19종을 관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억 받고 짐 쌌다'…이자 이익 '대박' 나더니 은행원들 퇴직금 무려
- 젓갈 만들고 남은 찌꺼기 '300kg'…한밤중 차에 싣고 그들이 향한 곳은
- '아웃백에 이거 먹으려고 가는데'…요즘 '부시맨 브레드' 안 나오는 이유가
- '소주 한잔만 마셔도 얼굴 빨개져'…유독 '이 암'에 취약하다는데
- '코로나 끝났다고 안심했는데'…사망률 15%에 달한다는 '이 질병' 어쩌나
- “‘이것’ 입었더니 소개팅 실패했다”며 의류업체 고발한 남성, 무슨 일?
- 캠핑 다녀온 후 4살 딸 '전신마비'…원인은 머리카락 속 '이것'
- '젊을수록 뇌가 망가져'…'카페인'이 미치는 무시무시한 영향 밝혀졌다
- '이거 먹으면 '몸짱' 됩니다' 혹했다간 큰일…생리 불순·성기능 저하 '위험'
- '야식으로 매일 '이것' 먹었더니'…몸에서 '담석 95개' 나온 中 여성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