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지막 퍼즐 맞춰지나…오승환 시즌 첫 1군 등록→불펜 강화 기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승환이 1군에 올라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3일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승환이 1군에 등록된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시즌 개막 후 오승환은 1군이 아닌 2군 퓨처스리그서 몸을 풀었다. 구위가 1군에서 던지기 모자라다는 평가에서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두 경기 등판해 총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이진 않았다. 4월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5피안타 4실점, 1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잠시 쉬었다. 5월 복귀해선 6경기 7이닝 4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2.57로 안정을 찾았다. 최고 구속은 146km를 찍었다.
삼성은 줄곧 오승환의 반등을 기다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는 꾸준하게 보고를 받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구위가 어느 정도 됐다고 하면 언제든 콜업할 수 있는 여건이다. 계속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1년 시즌 치르다 보면 불펜의 안정감이 있어야 편하게 간다. 불펜을 더 신경 쓰겠다. 그래서 오승환도 나중에 필요한 상황이 올 것이다"라고 오승환 복귀를 준비했다.
당초 박진만 감독은 시즌 전반기 오승환의 1군 콜업은 어려울 거라 봤다. 하지만 구위가 빠르게 올라왔다고 판단해 1군 등록 시기를 앞당겼다.

현재 삼성 마무리 투수는 이호성. 이외에도 김태훈, 배찬승, 백정현, 김재윤 등이 주축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호성은 2004년생으로 21살이고 배찬승은 신인이다. 구위 자체는 막강하지만 위기 상황에선 흔들린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경험을 높이 산다. 2005년 데뷔한 오승환은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대표팀에서 숱한 국제무대 마무리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어린 투수들이 흔들릴 때 잡아줄 고참 불펜으로 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오승환은 삼성과 계약이 종료된다. FA(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가치를 올리기 위해선 오승환 스스로도 증명해야할 게 남아있다.
오승환이 왔어도 삼성 마무리 보직은 그대로 이호성에게 맡긴다. 이호성은 최근 6경기 1실점으로 삼성 7연승에 앞장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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